W 드라마 1화,2화 줄거리
전작품 운빨로맨스를 끝으로 다음 후속작인 'W(더블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거에요.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미니시리즈 인데, 두 주연은 예전 불미스러운 일로 입에 오르내린걸로 기억하지만,
그런걸 배제하고 오로지 작품으로만 봤더니, 꿀잼드라마더군요. 다른 드라마와 다르게 웹툰을 기반으로 두개의 세계를 이루어진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현실 세계에 사는 초짜여의사 여주 오연주(한효주역)가 우연히 아버지가 그리는 인기절정의 웹툰 W에 빨려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입니다.
강철의 웹툰 세계와 오연주의 현실세계에서 W라는 웹툰을 사이에 두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W더블유를 맡은 PD와 작가도 유능한 분들이 연출하시는데, 특히 송재정작가님이 드라마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등 타임슬립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들을 만드는데, 제가 좋아하는 부문이라 웹툰이라는 세계를 이용해 판타지화 시킨다는 점도 아주 재밌더라구요.
앞서 W더블유를 아직 못보신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1화, 2화를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화, 주인공 강철은 18살 국가대표 사격선수입니다. 마지막 한발로 역전승을 이뤄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스타가 됩니다. 2년뒤 강철의 가족은 누군가 이름모를 사람에게 집에서 살해를 당하게 되고 강철은 자기 자신의 가족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되게 됩니다.
증거 불충분으로 강철은 무죄롤 받게 되고, 집에 돌아와 반겨줄 가족없는 삶도 싫고, 가족들을 살해했다는 누명으로 주변사람들의 시선속에서 강철 혼자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느껴 한강 다리에서 자살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 순간 강철은 자신이 자기가족을 죽인 범인을 꼭 찾아야겠다며, 자신이 다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강철은 제일가는 업체 CEO가 되어 갑부가 되어있지요.
여기까지 모든 강철의 이야기들은 현실세계에서 오성무작가의 웹툰 W의 한 내용입니다.
다시말하자면, 강철은 현실세계인물이 아닌 웹툰속의 내용의 주인공인셈이지요.
웹툰 W더블유는 대한민국에서 1000만부가 팔린 히트작으로 오성무작가를 스타작가반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런 웹툰 W더블유를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성무 작가에겐 레지던트 의사로 지내는 딸 오연주가 있습니다.
오연주는 오성무밑에서 일하는 문하생에게 아버지가 실종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아버지 작업실에 가게 돼는데,
여기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오연주는 웹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오연주 앞에는 W더블유 주인공 강철이 실제 사람 모습으로 쓰러져 있었습니다.
죽어가는 강철을 오연주는 레지던트로 배웠던걸 인용해 의사기지를 발휘해 강철의 목숨을 구해줍니다.
생각해보니 자신이 살린 환자가 강청이란걸 알게되고 놀랍니다.
마지막으로 눈앞에 계속이라는 글자가 새겨지면서 오연주는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거죠.
현실로 돌아와 웹툰을 보니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이 그대로 웹툰화가 되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하면서요.
자신을 찾는 퉵툰 속의 강철을 보고 오연주는 또 다른 웹툰의 세계가 있다고 믿습니다.
웹툰에 대한 의구심을 아버지에게 말하지만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느끼고 돌아섭니다.
작가 오성무는 웹툰의 강철을 죽이려는 결말로 웹툰을 끝내려고 열심히 그림을 그립니다.
오연주는 강철이 결말에서 죽는다는 소식을 아버지밑에서 일하는 문하생에게 소식을 들은채 다시 아버지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은 웹툰의 세계가 진짜임을 오연주는 알고 아버지에게 따집니다.
그 순간, 다시 오연주는 강철의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강철의 세계에서 웹툰에서 그리듯이 강철은 간호사에 의해 독극물을 투여할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오연주가 강철의 병실에 와서 또한번 강철의 목숨을 살려줍니다.
웹툰은 오성무 작가와 다른 의도로 자동으로 그려지게 됩니다.
강철은 자신이 옥상에서 죽을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준 사람이 오연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에 대해 더 물어보고 알아보려하지만, 오연주는 다음에 다시 만날때 가르쳐주기로 하고, 병실을 도망쳐 나옵니다.
오연주는 시간이 지나면 현실 세계로 빠져 나올것이라고 생각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로 돌아가지 않고 시계의 시간은 점점 빨라지면서 두달이라는 시간이 30분도 안된채 한순간에 지나가게 되는데요.
이때, 강철이 오연주에게 퇴원했다며 연락을 하게 되고 다시 만나 강철은 더운 날에 봄옷을 입고 있는 오연주에게 여름옷을 사주러 매장에 가게 됩니다.
오연주는 자신이 웹툰 세계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 새로운 사건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강철의 뺨을 때리고, 뺨떄리는것도 안되자 먼저 선뜻 키스를 하기도 하죠.
그리고 그녀는 다시 현실로 돌아 오게 됩니다.
그 이후, 강철은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데요.
현실에서 작가 오성무는 저절로 그려진 웹툰에 대해 화가 나고, 차와 충돌하는걸 설정으로 강철을 죽이려고 합니다.
강철의 세계에서 강철은 차사고를 당할 위기를 맞이하지만, 그때 강철의 눈에 모든순간이 멈추게 되고, 그찰나의 순간을 이용해 충돌하려는 차를 돌려 세우게 됩니다.
오성무가 직접 그린 강철의 차는 사라지게 되면서 강철의 의지대로 웹툰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 스토리를 끝으로 다음회차가 점점 기대되는데요. 현실세계와 웹툰세계를 넘나들면서 러브라인을 이루는 커플케미와 앞으로 어떤 스토리로 이어나갈지 넘나 궁금해요.
특히 드라마보면서 30분 지나간거 같은데. 금방 한시간이상이 지나간듯한 이상한 느낌도 받지만요.
드라마 W더블유 안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